사실 원래는 갈 생각이 없었다.
작년에도 안갔고 그 전에 원신 여름축제할 때도 안갔다.
그런데 왜 올해는 이틀이나 갔냐고요?

ㅋㅋ저당잡힌 최애;;;
아니 진짜~ 나 신경도 안써서 티켓팅날까지 붕스 입장특전 단항인줄 몰랐잖아ㅠ.ㅠ
근데 내 친구들도 관심 없었어서 아무도 나에게 안알려줌;;
트위터 보는데 오늘 티켓팅날이라고 원신 공계랑 붕스 공계에서 홍보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한정 굿즈 뭐 있나~ 구경 갔는데

...?

?!?!???
내 최애가 왜 여기에 있어?
일러도 미쳤슨 ㅋㅋㅋㅋㅋ ㅠㅠㅠㅠ 하.....

부스 굿즈도 ㄹㅈㄷ라서 아무래도 갖지 못하면 죽어야겠지 그래...
하 젠장 올해는 어쩔 수 없이 가야하나 이러면서 원신 특전은 뭔지 가봤는데 컨셉은 당연하게도 나타더라구요??
물론 내 여캐 최애 시틀라리가 있긴 하지만 메인 배너에 최애(소)는 없어서 그래 여기는 역시 없군 했는데

뭐임?

뜬금없이 입장 키트에 왜 리월 달력이 있는데?
지금 저 조막만한 샤오 저 대두 샤오 저거 뭔데?
망함 원신도 붕스도 최애 저당 잡혀서 진짜 고민하다가 킨텍스라 혼자라도 가려고 티켓팅 하기로 함ㅠ
내가 원신 여름축제 때 마냥 세빛섬에서 했으면 안갔을텐데 ㅋㅋㅋ (세빛섬은 누구 머리에서 나온건지 모르겠지만 ㄹㅇ 위치 최악) 킨텍스는 또 한 번에 광역버스 타면 갈 수 있거든...
암튼 그래서 티켓팅 오픈 30분 전에 가기로 마음 먹고 티켓팅 하는데

이거 뭐에요
원래 이렇게 인기 많은 행사였냐고ㅠ
내가 갈 수 있는 날 중 가장 사람 없을 것 같은 날이 10/9여서 티켓팅 들어가자마자 첫날 노리는데
문제1. 티켓링크는 티켓팅 시스템이 쓰레기임, 문제2. 내 생각보다 행사 인기가 많았음 이슈로 A조 못 잡고 붕스 B조 잡음
B조 잡으면 한정 굿즈 그래도 살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이거 하나만 잡고 들어가서 원신 달력만 따로 2.4에 사려고 했는데 작년 후기+올해 질문글 찾아보니까 A조 아니면 굿즈 그냥 못 산다고 생각하라는거임; 작년에 철야도 많았대;;;

철야라니 이게 무슨 말이에요????
ㅈㅉ 구라치지 마... 내가 아무리 단항을 사랑해도 철야는 못할 것 같아... 나 늙어서 이제 그런거 못해....

그래서 미친듯이 새고해서 일요일 원신 A조 티켓을 구함^^!
그럼에도 미련 못 버려서 목요일에 굿즈 다 구하면 일요일 티켓 취소할 생각 가득이었음ㅎㅎ
꿈은 아무나 꿀 수 있죠
호요랜드 1일차 목요일 후기
추석 연휴 내내 누워있다가 전 날에 부스 좀 공부하고 굿즈 좀 구경한 채로 대충 감
킨텍스 첫 방문이라 헤맬까 걱정했는데 버스 내리니까 호요랜드 가는 사람밖에 없어서 그냥 앞 사람 따라가니 행사장 도착ㅋㅋ
전 날에 상황 보니까 철야(ㅋㅋㅋㅋ)가 있는데 A조 엄청 많고 B조도 많다고ㅋㅋㅋ 그래서 그냥 포기하고 느지막하게 감...
이 날 광역버스 상태 보고 8시 20분쯤 슬렁슬렁 나왔는데 반택을 보내야했었음
하지만 제일 가까이 있던 GS가 배짱장사로 택배를 받지 않아 상자 들고 10분 뛰어서 저 멀리 GS에서 택배를 보내고 다시 5분 뛰어서 겨우겨우 버스 타느라 킨텍스 도착 전부터 이미 체력 고갈 하.... 다시 생각해도 존나 열받네ㅠ

내 가 왔 다
9시 20분쯤 도착했더니 B조는 뭐 푸드트럭 앞까지 서 있더라구요...
10시 반쯤까지 안 움직이다가 겨우 게이트 쪽으로 이동

한 시간 서 있었는데 그냥 할 짓 없어서 최애 사진

내가 1시간 반이나 서 있었는데 아직도 게이트가 저 멀리라고..
그래도 저 이후에 게이트 하나 더 열어줘서 빨리 들어감
11시 좀 넘어서 들어가자마자 띠에 있던 큐알로 굿즈 보러 들어갔는데

응 남편 다 품절이야~ (거짓말이라고 해줘)
일요일에 또 와야 한다는 사실에 좌절함 하..
찾아보니까 10시 반에 품절 떴다 함. 나는 뭐 아쉬워할 자격도 XX
그래도 어쨌든 유료부스 굿즈도 사야하고 무료부스 포카도 받아야 하니까 1순위 목표 부스인 내가 뽑는대로로 감

?

여기 혹시 놀이동산인가요?
90분인건 둘째치고 줄도 못 섬. 사람 많아서 임시 마감했대 11시 35분에 다시 오래 ㅋㅋㅋㅋ
걍 헛웃음 나옴 ㅋㅋㅋ
둘러보니 옆에 있는 원신 점괘는 극악의 확률(91종 미친아)을 자랑해서 그런지 사람이 적어서 30분 정도면 들어갈 수 있다는거에요(팻말이 그랬음) 그래서 원신 점괘 줄을 섬 30분 기다리면 내뽑대 줄 오픈 시간 될거라 생각했으니까^^!

근데 다시 봐도 미친 놈들이네 91종을 분리도 안하고 한 번에 낼 생각을 하네 요즘 아이돌 포카도 이거보단 확률 높겠다
친구가 C조라 11시 반 조금 넘어서 입장했는데 나는 아직도 점괘 줄이었다... (대충 죽을 것 같다는 짤)
11시 35분에 내뽑대 재오픈이래서 그냥 원신 포기하고 내뽑대 가려고 친구한테 상황 좀 봐달라고 했는데 안된다고 12시 7분에 다시 오래 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냥 나는 원신 점괘 줄 그대로 서고 친구는 붕스 무료 부스 감

할 짓 없어서 줄 선 채로 붕스 입장 키트 굿즈 구경함
단항아 내가 너 때문에 이 개고생을 하고 있잖아 웃어^.^
아니야 사실 안 웃어도 돼 그냥 존재만 해줘 그냥 나에게 손 내민채로 영원히 있어줘 나는 그 손 잡을테니까૮ ྀི ′̥̥̥ ᵔ ‵̥̥̥ ྀིა

원신 점괘 30분 걸린다고 했는데 45분 걸려서 샀어요...
이거 왜 속도가 더딘가 했는데 점괘 뽑는 스태프는 6명인가 9명 있는데 결제하는 스태프가 2명임... 영원히 2명씩 뽑음... 노는 부스 스태프는 놀고 있음...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운영(사실 그냥 첫날이라 대부분 다 기기괴괴였음)
살 수 있는 매수가 1장/10장/50장 이랬는데
- 줄 서기 전 : 50장이면 10만원인데 조금 그렇지 않나 한 20장 정도만 뽑고 싶은데 10장 2번은 안되네 어쩌지
- 줄 선 후 뽑기 직전 : ㅅㅂ 이렇게 줄 섰는데 50장 사야지 줄 두 번 못 섬!!
이래가지고 친구들이랑 모아서 50장 사기로 함

50장 사니까 밑에서 50장 뭉치 턱 하고 꺼내서 주시더라. 장수 확인 차 한 번 세주심.
11시 15분에 줄 섰는데 사고 나오니까 12시더라..😇
12시 7분에 내뽑대 오픈이라 내뽑대 갔는데 앞에서 사람들 이미 줄 서 있음;
공식 줄인가 싶어서 스태프한테 물어보니까 공식 줄 아니고 알아서 서신거래... 그래서 그냥 친구가 12시 6분에 붕스 무료부스 탈출해서 손 잡고 오픈할 때 우르르 들어갔는데 약간 사고 날 것 같았음ㅠㅠ (이 날 이후로 내뽑대 줄 관리는 조금 개선된 것 같았서요...)
내뽑대 줄 서면서 아까 산 원신 점괘 까는데 결과가 존 나 절망적인거임(샤갈 내가 50분이나 줄 서서 산건데 결과가 왜이래요)
[구해야했던 것]
- 나 : 소(최애), 라슬, 키니치, 카즈하, 시틀라리, 호두, 나히다
- 친구A : 방랑자(최애), 느비, 아를, 라이덴, 알탐
- 친구B : 푸리나(최애), 느비, 사이노, 타이나리, 헤이조
- 친구C : 종려(최애), 라슬(최애), 클로린드, 알탐, 키니치, 토마, 카베
까먹은거 있는거 같긴한데 일단 최애들 라인업은 이러함
[뽑은 결과]
감우 가명2 페이몬 코코미4 슈브르즈3 엠버 치치2 사라 로자리아 미카2 치오리 고로3 바바라 베넷2 북두 다이루크 차스카 콜레이 에스코피에 응광 카치나 시그윈 캔디스 프레미네 파루잔2 향릉 케이아 시틀라리2 알베도 토마 느비2 푸리나 클로린드 종려 타이나리 카베

이게 현실이라니
첫 날에는 나랑 친구A만 갔는데 지금 둘의 최애를 아 예 못 뽑 음
느2 푸 종 뽑는데 운 다 썼나봄
교환 구해야하는데 너무 절망적이어서 최애를 구할 수 있다는 생각을 아예 못했음 (흑흑)
원신 점괘 50장 뜯고 정리하면서 절망하니까 1시간 20분 뚝 딱
= 1시간 20분 동안 내뽑대 줄을 섰다^^
내뽑대 느린 이유 : 결제는 1명이 엄청 뺑이치면서 빨리 하는데 뽑는 부스가 3개임^^ 심지어 12장이 최대 뽑을 수 있는 장수인데 그거 하나하나 뽑고 주의사항 설명듣고 개수 확인하고... → 아무튼 존나 느릴 수 밖에 없는 시스템
에혀 그래도 직접 뽑는거니까 원신 점괘는 이미 묶여있던거 받은거고 내뽑대는 내 손으로 뽑는거라서 잘 뽑을 줄

최애는 1장 뽑고 중복 잔뜩 뽑아서 이만큼이나 남았어요!

내가 가져야하는 것 : 등황 마이데이 아낙사 파이논 사이퍼 트리비 에버나이트
내가 뽑은 것 : 등황 트리비 카스토리스5 에버나이트3 히실렌스 아글라이아
5카스짱이 진짜 구라같았음 걍... 현실을 부정하고 싶었음.... (카스짱 좋아합니다 안티 아니에요 진짜 좋아해요...)
이 날 오하아사 12등이었나....
친구랑 에버나이트1 ↔ 아낙사1 교환함ㅜ
이후에 교환 미친듯이 찾아가지고 열심히 교환했다ㅠㅠ
이렇게까지 열심히 현장교환한거 예전에 도쿄 살 때 이케부쿠로에서 하루종일 죽치고 앉아서 앙스타 애니메이트 카페 코롯타 교환한 이후로 처음인 듯
내뽑대 부스 탈출하니까 1시 반? 넘었던 것 같음
배가 너무 고팠고 일단 나는 9시 좀 넘어서부터 앉지도 못했는데 그 와중에 원신 무뽑기 부스 줄이 좀 짧아보이는거에요. 그래서 무뽑기를 하고 푸드코트를 가자! 이렇게 돼서 섰죠... 어차피 붕스 푸드트럭 오전에 마감ㅋㅋ해서 나는 맘스피자만 먹으면 됐었음
한 20분이면 무 뽑고 탈출할 줄 알았는데 40분인가 50분 걸림(ㅈㅉ 구라같다...)
나오니까 한 3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꼴등 2개 뽑아서 소 수첩 2개 받음 (귀 여 워 ~)
근데 그 와중에 원신 점괘 카치나로 소 교환해서!!!!! 최애는 구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교환글 찾아준 친구에게 무한 감사ㅜㅜ)
그 이후에도 어찌저찌 여러개 교환한 뒤에 지친 몸을 이끌고 푸드트럭으로 갔다...
진짜 너무너무 힘들고 앉고 싶었음ㅠㅠ 거의 6시간을 서 있었으니...
첫 날 푸드트럭은 QR결제였는데 마감된게 많았다...
일단 붕스는 오전에 뭐 파이논 볶음밥 20개씩 시킨 사람도 있었다나....ㅠ.ㅠ

저 멀리 아들 푸드트럭 있는거 구경만 하고ㅠ
엄마가 일요일에 가서 먹어줄게....
맘스피자도 잠깐 주문 막아두고 있어서 4시에 재오픈한다 했었음!
그래서 친구랑 커피 마시면서 바닥에 널부러져 있었다. 심지어 이 날 갑자기 비와서ㅠㅠ 쉽지 않았음ㅠ.ㅠ

4시에 맘스 피자 줄 서서 샀는데 한 번에 최애가!!! 히히✧⁺⸜(●′▾‵●)⸝⁺✧
이게 이 날의 유일한 랜덤 굿즈 성공이었다 (잔혹하다 잔혹해)
피자는 맛있었어용
저거 먹고 한 4시 반 넘어서 붕스 무료 게임존 해야해서 재입장함
5시쯤 무료 게임존 가니까 사람이 없어서 거의 10분? 만에 하고 나온 듯!
아낙사쌤 게임 들어가자마자 걸려서(팀원분들 죄송합니다ㅠ) 오타쿠에게 너무나도 가혹한 매직 트릭! 포즈하며 외치기 벌칙도 했다 하핳 ⋆͛*͛୧(◍ ᐡᐤᐡ ◍) ୨*͛





갓아트 오억개 있어서 나오기 전에 구경
앗 그리고 사진은 없는데 등황이랑 파이논 코스하신 분들 너무너무너무 잘생겨서 내가 스쳐지나가다가 진심 눈알 휘둥그레진 채로 0ㅇ0?!???? 표정으로 돌아서서 봄
진짜 너 무 너 무 잘생기셨어요ㅠㅠㅠㅠ (◍•ᴗ•◍)♡ ✧*。
잘생긴 사람 앞에서 그냥 소녀가 됨
내가 이 분 트위터 계정도 찾아서 팔로함
대박임 소녀들 존잘 코스어님들 팔로하고 손해보지 않는 삶 살자
암튼 나름 알차게 즐기고 퇴장했다.. 너덜너덜한 채로...



스타필드 가서 먹은 맘스피자 제외 사실상 첫 끼 (대충 6시 넘어 먹음)
너무너무 힘들었어서 밥도 잘 안들어가더라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1층 스벅 가서 정산한 나의 호요랜드 1일차 최종 전리품


긍) 나랑 내 친구의 원신 점괘 최애 둘 다 구함 휴
긍2) 나는 내뽑대 파이논 빼고 구해야하는 황후 다 구함 휴 (그래서 그냥 일욜에 가서 한 번 더 뽑고 황후 컴플하기로 함)

남은 오억개의 원신 점괘는 내가 일욜에 추가 교환하기 위해 친구의 남은 히실3과 함께 들고 집으로 귀가했다,,
그리고 담날 바로 출근했는데 몸 부서지는 줄 알았음;;
호요랜드 일요일 후기는 다음 글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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