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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7. 여행 3일차]

3일차 루트 : 점심 - 우에노 모네전 관람 - 아키하바라 - 저녁 - 귀가

모네전은 이번 여행 준비하면서 무조건 가야겠다고 넣어둔 일정이었는데, 미리 티켓 예매하지 않아도 여유로울 줄 알고(여기서부터 망함) 일단 우에노로 출발함.

 

우에노 지인짜 오랜만.

마지막으로 갔던게 2018년 뭉크전이었는데 그 때도 사실 그림 보러 갔다기보단 뭉크전 피카츄 인형 사러 갔음ㅎㅎ

기여움⁽⁽ଘ( ˊᵕˋ )ଓ⁾⁾

 

아무튼 미술관 갔다가 밥 먹으려고 우에노 공원을 지나 미술관에 갔는데!!!

티켓 사는 것부터 줄 존나 김. 이 때부터 좆됨을 감지함...

27일까지만 개관하고 휴관해서+일본인들도 다 쉼 = 망함...

 

그래서 그냥 밥부터 먹기로 함... 음식점도 들어갈 곳 없길래 그냥 스시로 갔당.

스시로에도 사람 지인짜 많았다ㅠ 테이블 대기는 도저히 기다릴 수 없어서 바테이블로 대기했더니 그래도 빨리 들어감!

 

이 때 딱히 스시로 콜라보 하던건 없었던 거 같음. 그래도 오랜만에 가니까 맛있었다!

 

밥 먹고 오후 애매한 시간에 오니까 그래도 줄 조금 줄어서 티켓도 무사 구매.

티켓을 사고 바로 들어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이제 입장 대기 줄 서야 함. 건물밖부터 건물 안까지 열심히 줄 서서 들어갔다. 우리나라랑 좀 다르다고 느꼈던 건 모네전 그러니까 미술관인데 다양한 나이대의 사람들이 많았고, 남성 둘이서 와서 관람하시는 분들도 많았음. 뭔가 우리나라에서 전시회 간다 = 데이트 한다 이런 느낌이라 죄다 헤테로 커플인데 좀 문화의 차이를 느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네다)

 

크으으 너무 좋아.

내가 모네 작품을 너무너무너무 좋아해서 행복했음. 도슨트 할까말까 하다가 안했는데 할걸 그랬다 싶었음.

 

모든 작품의 사진을 찍을 수 있던 건 아니고 특정 작품들만 사진 찍을 수 있었다. 사진으로 봐도 너무너무 아름답지 않습니까?

 

오랜만에 공홈 들어가 보니까 전시 작품 리스트 팜플랫 PDF 있어서 다운받아 옴.

2024monet_list.pdf
1.39MB

 

모네전 굿즈가 진짜 대박 예뻤는데, 굿즈 사진이 없네.....

일부 콜라보 굿즈는 (https://www.ntv.co.jp/monet2024/goods/detail.html) ← 여기서 구경 가능ㅎㅎ

 

굿즈 엄청 이쁜만큼 굿즈 사려는 사람도 많았고.. 그래서 굿즈존에 입장하려면 무슨 번호표를 받아서 밖에서부터 대기해야 했음ㅋㅋㅋㅋㅋ 밖에서 줄서서 대기하다가 부르면 들어가서 굿즈 살 수 있는데 굿즈존에도 사람 드글드글해서 여유롭게 쇼핑 그런거 못한다.(사진도 못찍었다ㅠㅠ)

 

굿즈 사고 쇼핑백 담아드릴까요? 해서 쇼핑백도 삼

쇼핑백 앞뒤로 그림도 다르고 엄청 크고 엄청 튼튼함. 그래서 여행내내 잘 들고 다녔다ㅋㅋㅋ

물론 가격은 쇼핑백 주제에 500엔이었음...

 

굿즈 산 거 사진도 없네.

그래도 틴케이스 쿠키 사진은 있다!

틴케도 엄청엄청 예쁘고 안에 있는 쿠키 구성도 너무너무 귀엽지 않나요ㅠㅠ 진짜 잘 샀다. 살 수 밖에 없게 만들어놨음.

 

뜬금 없는데 일본 편의점에서 뭔 일본주도 한 잔씩 맥주 파는 것처럼 팔길래 신기해서 찍었음. 예전에는 없었던 것 같은데 말이죠

 

그리고 오억년만에 아키바를 감. 오직 ES 스토어를 위해서.

 

그런데 실망인 점. ES 스토어에 딱히 살 게 없었슨..... 왜냐? 이미 사고 싶은 굿즈 다 샀기 때문에.....

 

내가 탈덕했을 때 발매한 파샷츠 2봉 샀는데 대성공하고 이번 신상 이베코레 뱃지는 가챠 실패함. 그래도 파샷츠 성공한게 어디~

 

3000엔 이상 사면 최근 이벤트 포스터 주는 것 같았는데 나이츠가 없어서.. 그냥 저렇게 사고 끝냄.

 

ES 스토어에서 나와서 아키바 좀 구경했는데 내 기준 여전히 볼 건 그리 많지 않았음.

좀 돌아다니다가 저녁 먹고..

 

다시 할 게 없어져서 우에노 가서 쇼핑몰 좀 구경하다가 케이크 사서 귀가함!

 

3일차 여행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