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5. 여행 3일차]
3일차 루트 : 일정 취소로 느낌대로 자유여행
원래는 가장 고대했던 시라카와고를 가는 날이었으나 폭설 이슈로 못가고 일단 사카에를 가기로 함

아침에 일어나서 뉴스 보는데 "25일 나고야~오사카 이동 불가능해진다" ㅋㅋㅋㅋ... 뭐 얼마나 눈이 온거지

일기예보 개웃긴 거 : 니가타 26일 날씨 보면 눈사람이 무표정으로 폭설을 견디고 있음
ㅎㅎ 차라리 못가서 다행이다 생각하며 이왕 시간 남은 김에 나고야 명물이나 더 먹자 싶어서 사카에 근처 미소카츠 집 찾아서 출발~

오늘도 거의 운휴 모든 게 다 해결된 상황에서 보니 걍 ㅋㅋ 현실이 어이없고 웃기기만
어 나 오늘 시라카와고 못갔지만 대유잼 하루 보낼거야 ~

▶カツレツMATUMURA bis CHUNICHI BUILDNG (マツムラ) 中日ビル
예전에 야바톤은 가봤는데 크게 인상 깊지는 않았어서 이번엔 다른 가게로 갔어요 때깔부터 고움ㅎㅎㅎㅎ 저는 저온에서 튀긴 돈까스를 엄청 좋아하는데요 여기도 저온으로 튀긴 돈까스!
미소소스가 짜지도 달지도 않고 딱 맛있어서 강추
주말 점심시간 방문했을 때 30분 안짝으로 대기했구 기다릴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 미소카츠 말고 기본 돈까스 종류들도 많습니당ㅎㅎ
영어 메뉴판 없고 메뉴판에 사진 없음 일본어 할 줄 알아야 주문하기는 쉬울 듯

일본 가면 매 끼 생맥을 먹어야 하는 병에 걸림


너희도 많이 먹으렴

오아시스는 갈 생각 없어서 걍 지나치며 사진만 찍음ㅋㅋ
아 이 때 오아시스에서 노드크라이 무슨 행사? 판넬? 같은거 세워뒀대서 시간 남으면 구경가려고 했는데 시간도 없고 넘 추워서 패스

밥 먹었으면 카페 가야지 사실 오늘 할 거 없어...

근데 여기 맛있더라고요 맛있어서 나갈 때 테이크아웃도 해감
여기가 어디냐면
나와서 지유에서 좀 구경하고 나고야 파르코로 출발
파르코 왜 가냐고요?

ㅋㅋ 페그오 10주년 라벨지 붙은 캔 뽑아야 함 ㅋㅋ


대박인 거
나 한 번에 위시 뽑았다 ㅠㅠ 린슈랑 이슈타르 ㅠㅠ

더 대박인거 저 마슈 키링 랜덤 한정인데 키링 붙은거로 나옴

아니 나고야 파르코 포센 겁나 크더라

피카츄 카가미모치 완전 귀엽지 아니합니까?
포센 갔더니 굿즈 오억개 있어서 미친듯이 구매함ㅋㅋㅋㅋ



이번 발렌타인 한정 피카츄 머그컵 너무 귀엽죠 ㅠㅠ
계산해주시는 분도 이번에 너무 귀엽게 잘 뽑혔다구 하셔서 맞다구 너무 귀여워서 안살 수가 없었다 함

포센 나와서 걸어가는데 남편 발견

다른 남편도 있음

아덜램

알고보니 미호요 굿즈 공식 판매처였음 ㅋㅋ
파르코 진짜 개미지옥이라 마지막까지 프리큐어 샵에서 굿즈 샀구요...

프리큐어샵에서 이 하이라이터 샀는데 진짜 졸라 졸라 귀여움 ㅠㅠㅠㅠㅠㅠㅠㅠ 영원히 못쓰고 영원히 간직할 듯 ㅠㅠㅠ
예정에도 없던 미친 쇼핑을 마치고 귀가
매일매일 체크아웃하는 삶 살다보니 가방을 제대로 풀지도 못한 채 여행 막바지가 되다

저녁은 우리가 좋아하는 쿠시카츠로 동생이랑 여행오면 쿠시카츠 타나카 한 번씩 꼭 가게되는 듯

쿠시카츠집 갈 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쿠시카츠집에서 우리처럼 식사하는 일본인 별로 없는 듯
왜지? 쿠시카츠 영원히 먹을 수 있는걸 안느끼한데 진짜 개맛도리인데

쿠시카츠 먹는데 나마 빠지면 ㄹㅇ 섭섭함

짐 싸면서 야식 먹어야하니까 돌아가며 편의점도 들름
요즘에는 편의점에서도 순두부찌개를 파네요 세상이 정말 좋아졌네 나 교환학생 시절에 가장 먹고 싶었던 음식이 순찌였던 기억

겨울에 왔으면 귤맛 한정 음료 먹어야 함. 딸기? ㄴㄴ 귤 먹어야 함 딸기보다 귤이 맛있음

ㅋㅋ 걍 어제 있었던 일이 꿈 같아서 한 번 상기해봄
하 시바 호텔스닷컴 환불 요청도 나는 진짜 성격 급해가지고 바로바로 처리되길 희망했는데 주말이어서 외국인 응대로 하다보니 저희가 호텔에 전화했는데 모르는 언어로 얘기해서 처리를 못했어요 이지랄하길래 너무 슬퍼졌음 흑흑 호텔스닷컴 환불 후기는 따로 올릴게요..
열심히 호로요이 한 캔 먹으면서 짐 싸고 내일 드디어 게로갈 준비를 마쳤다 사실 게로도 눈 때문에 못 갈까봐 영원히 JR 홈페이지에서 공지 없는지 확인하긴 했음ㅎㅎ 다행히 일요일에는 문제 없기 가더라구요.. 토요일이 문제였다 토요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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